요즘 계속 비가 오다가 땡볕이 비추다보니 습해서 그런지 더 더운것 같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불쾌지수가 올라가니 서로서로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거죠.
밥 먹고 선풍기를 틀었는데 바람이 후텁지근 하네요. 이런날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밑에서 가만히 누워있던가 차를 타고 어디론가 나들이를 가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현실은 그냥 방에 앉아 멍하니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게 전부인 것 같네요. 평일에도 비가 내리긴 하는데 최근들어 유독 주말에 비가 더 내려서 어딜 가기도 쉽지 않네요. 비소식이 없다가도 갑자기 퍼붓기도 하구요. 수해를 당한 지역은 조속히 복구되길 바라고 더 이상의 비 피해는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