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정주행중

요즘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는일이 많아서 볼만한 미드를 찾다가 예전에 시작은 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꾸준하게 보지 못했던 워킹데드 정주행을 시작했다.

꾸준히 봤으면 기다리는 재미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보고 싶은데 참아야 할수도 있었다는...예전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시즌1부터 다시 시작했고 현재 시즌2 에피소드 12 보는중..

내용에 집중하기보다는 책도보고 노래도 듣고 블로그도 살펴보면서 보는중이다. 사실 앞부분은 대부분 본 내용이기 때문에 더 집중을 하지 않은듯..

세상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인간 세상의 몰락을 가져올 정도의 위기가 오지만 어떻게든 살아가는 사람들.. 사실 좀비 이야기이긴 하지만.. 인간의 희노애락을 다루고 갈등을 다루는 부분은 어쩌면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세상을 다루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여기에서 좀비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장애물들.. 얘기치 못한 사고들, 난관 들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그것을 넘어서면 희망이 보이고 한단계 성장해 나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가 더 궁금해지는 이야기.. 시간날때마다 틈틈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