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이 숭례문을 고친 이유 알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조선시대때 세종의 명으로 숭례문을 고쳤었던 사실을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유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숭례문은 태조때 처음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지대가 낮아서 보기 좋지 않고 풍수지리상으로도 좋지 않은 상태라 지대를 높여서 남산과 인왕산을 연결하고 이로 인해 경복궁을 포근하게 감싸 안는 형태로 하는게 풍수지리상으로 좋아서 그렇게 했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출입문과 숭례문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을 살펴볼 수 있는 누 부분을 모두 허물고 새로 석문을 쌓고 누를 다시 지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보수가 아니라 그 부분을 완전 새로 지었다고 봐야겠죠.
세종 4년 (1422년)에 도성 개축할때 하려다가 하지 못하고 세종 30년 (1448년)에 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풍수지리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당시 여론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